【청주일보】 이동범 기자 =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단양군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62일 동안 진행한 ‘희망 2024 나눔캠페인’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캠페인에서 군은 총 2억3997만2077원의 성금을 모급했으며 이는 전년도 캠페인보다 455만5547원 높은 금액이다.

매년 어려워지는 가정과 기업의 경제 상황 속에서 작년의 모금액을 뛰어넘은 이번 나눔 캠페인의 결과는 주민과 지역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 낸 따뜻한 성과다.

모금회 관계자는 “단양은 작은 도시지만, 작년보다 많은 모금액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 사회 구성원들의 소중한 참여 덕분이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단양 사회의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돼 더 많은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이 닿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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