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뉴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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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청주일보 = 1. 윤석열 대통령이 기대를 모았던 신년 기자회견 대신 이번 주 KBS와 단독 대담을 통해 대국민 메시지를 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민생 토론회와 국무회의 등에서 매주 생중계로 발언하고 있지만, '일방적 소통'이라는 비판도 점점 커지는 분위기입니다.

말이 약속 대담이지 그것도 사전 녹화로 한다는 걸 보면 사람이 모자란 건 확실한 모양이에요~

2. 뉴욕타임스가 신문 1면 하단에 김건희 씨 명품 수수 사건과 이를 다루는 정부·여당의 행태를 분석해 실었습니다. 신문은 비상식적 대응에 대해 “한국인들이 ‘대통령실에는 두 명의 VIP가 있다. 그중 넘버원은 김건희’라는 농담을 하는 이유”라는 안병진 교수의 말을 인용해 실었습니다.

비밀 아닌 비밀을 세상 사람 모두가 알고 있고, 부끄러움은 그냥 대한민국 국민 몫이라는 거~

3.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김건희 특검법' 거부권 행사를 꼬집었던 가수 이승환 씨가 자신의 SNS에 또 의미심장한 글귀를 남겼습니다. 그는 “거꾸로 가는 세상과 그런 변화에 개의치 않는 의아함에 무력해지고 있어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노래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했습니다.

세상 사람 다 아는 사실을 얘기한 걸 가지고 의미심장 하다고 하는 걸 보면, 무력해지긴 하다~

4. 국민의힘의 ‘수도권 위기론’을 잠재우기 위한 선대 위원장이 누가 될 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최근 당에 잔류하겠다고 밝히며 ‘역할론’이 제기된 유승민 전 의원과 안철수 의원, 이재명 대표 대항마로 인천 계양을에 나선 원희룡 전 장관 등이 수도권 선대 위원장으로 거론됩니다.

사람이 없어도 많이 없긴 한 모양인데… 안철수 원희룡으로 총선 치루어라 제발~ 그저 땡큐지~

5. 국회의원 총선을 앞둔 민주당의 당내 갈등이 설 연휴를 목전에 둔 이번 주에 다시 한번 기로에 설 전망입니다. 이번 주에 현역의원 평가 하위 20% 명단 통보가 예정돼 있고, 비례대표 선거제 결정 문제까지 겹치면서 당내 계파 갈등이 분수령을 맞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걸 두고 당내 내홍이라고 하면 되나? 여야 모두 하고 있는 공천 과정일 뿐인데 말야 안 그래?

6. 이낙연 전 총리의 '새로운미래'와, 이원욱, 김종민, 조응천 의원 중심의 '미래대연합'이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적으로 손을 맞잡았습니다. 당명은 당원과 지지자의 뜻에 따라 '새로운미래'로 결정하고, 이낙연 전 총리와 김종민 의원을 공동대표로 선출했습니다.

‘개혁의미래’라고 해서 이준석한테 놀림 당하더니 결국 개미당에서 새미당으로 바꾼 모양이에요~

7. '미래대연합'의 이원욱·조응천 의원이 이낙연 신당 '새로운미래'와의 통합신당에 합류하지 않으며 "더 큰 통합을 위해 합당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입장문을 내고 "흡수통합은 원칙에 맞지 않는 통합"이라며 새로운미래 창당대회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너도나도 대가리가 되려고만 하니 대가리가 아플 수밖에… 그러다 대가리 깨지는 거랍니다~

8. 개혁신당이 창당 초반 고전하는 모양새입니다. 당초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했으나, 각종 조사에서 한 자릿수로 하락한 데 이어 최근 한국갤럽 조사에선 지지율이 3%에 달했습니다. 여전히 무당층이 높은 점을 감안하면 이들 표심이 개혁신당으로 유입되지 않는다는 분석입니다.

본선이 다가올수록 더 빠질 테고 거기다 비례도 쉽지 않을 텐데… 유승민이 그래서 안 갔나?

9.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목련이 피는 봄이 오면 김포는 서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지난해 국민의힘이 발의한 김포·서울 통합특별법의 통과가 불가능해지고, 주민투표도 불발된 상태에서 한 위원장이 당, 지자체와 조율도 없이 무책임한 공약을 남발한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지가 지 입으로 자기 임기가 총선 이후까지라고 하더니, 그냥 막 지르고 보는 거지~ 아바타답게~

10. 윤재옥 원내대표는 중대재해처벌법의 2년 유예를 민주당이 거부한 것에 대해 강력 비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민주당을 향해 “총선 때 양대 노총의 지지를 얻고자 800만 근로자의 생계를 위기에 빠뜨린 결정으로 운동권 특유의 냉혹한 마키아벨리즘을 보여준다”고 주장했습니다.

800만 근로자의 생명을 구하자고 하는데 생계를 운운하며 오직 정권 유지에 안달인 마키아벨리들~

11. 홍익표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예금자보호 1억 인상, 미납 통신비 할인 등 민주당 공약과 같은 내용을 총선 공약으로 제안한 것에 대해 쿼터를 안 달면 표절이고 사기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표절만 하고 실제 정책을 안 할까 걱정이라며 인용은 쿼터를 달아주기 바란다고 비꼬았습니다.

여야가 제시한 민생 공약을 지금 바로 합의해서 통과 시키면 될 것을… 미루면 똥 돼요~

12. 최승재 의원이 서울 마포갑 출마 의사를 접고 경기 광명갑으로 총선 출마지를 옮겼습니다. 전날 마포갑에서 경쟁하던 이용호 의원이 서울 서대문갑으로 출마지를 옮긴 데 이은 행보로, 여권 내에서 전·현직 의원 4명이 경쟁하던 마포갑에 대한 '교통 정리'가 이뤄진 것으로 비쳐집니다.


굴러들어 온 돌이 박힌 돌 파낸다더니 조정훈이가 간신나라 충신 짓을 아주 제대로 하는 모양이야~

13. 경기 성남 중원 지역구 출마 예정인 이수진 의원과 윤영찬 의원이 함께 면접을 치렀습니다. '친명 자객출마'이라는 주장이 나오는 가운데 이 의원은 현역의원들이 당연히 도전을 받아야 한다고 했고, 윤 의원은 누구든 환대하고 공정한 경쟁을 하겠다고 밝히면서도 미묘한 신경전을 보였습니다.

마음은 이미 떠났으면서 맘 따로 몸 따로 움직이면 그게 어디 당을 대표하는 사람이라 할 수 있나? 수박이지~

14. 황정근 국민의힘 윤리위원장이 윤리위원장직을 사퇴하고, 이번 총선에서 경북 안동·예천 지역구에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황 위원장은 "그동안 법과 제도 개선 방안 수십 가지를 생각해 왔다"며 "국회에 입성해 법과 제도를 고치겠다는 내용의 계획서를 당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들 입맛에 맞지 않으면 거부권으로 막아서는 정권이 무슨 법과 제도 타령을 하는 건지…

15. 김경율 비대위원이 총선 불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김 위원은 자신의 페북에 “저는 이번 22대 총선에서 출마하지 않는다”며 “숙고 끝에 내린 저희 당의 총선 승리를 위한 제 결심”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총선 승리를 위해 비대위원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했습니다.

아직 윤석열 정권의 실세는 김건희라는 것도 모르고 까불더니, 결국 버틸 수 없었던 모양이지?

16. '채 상병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이 외압 의혹의 핵심 인물 가운데 한 명인 임기훈 당시 국방비서관과 채 상병 사건 이첩이 보류된 지난해 7월 31일 두 차례 통화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임 전 비서관은 국회에서 그날 통화한 사실이 없다고 수차례 부인해왔습니다.

하여간 이놈의 인간들은 들통나고 사실이 드러날 때까지 일단 부인하고 보는 거지… 디졌어 이제~

17. 정부가 노비예프 주한 러시아 대사를 외교부로 초치했습니다. 북한의 ‘핵 선제 사용 법제화’를 지적한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을 러시아 외교부가 ‘편향적’이라고 지적한 데 따른 것으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북러 무기 거래 의혹 등으로 차가워진 한러 관계는 더 멀어지는 모양새입니다.

당당한 외교를 펼치는 건 좋은데, 일방통행적이고 무모한 짓도 국익에는 도움이 안 된다는 거~

18. 지난해 한국의 국내총생산 성장률은 1.4%로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코로나19 사태 등과 같은 경제위기를 제외하면 사실상 최저 수준입니다. 일본을 비롯한 주요 선진국과 비교해도 낮은 수치로 대외 요인과 함께 국내적으로 내수가 얼어붙고 수출이 경쟁력을 잃어버린 탓이 커 보입니다.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 하나가 삼류 바보들 데리고 뭘 팔아 먹고 다녔길래 이 모양 이 꼴인지~

19. 2030 엑스포 개최지 선정을 앞두고 '대역전극' '초접전'이라는 기사를 낸 한국경제가 자율규제 제재를 받았습니다. 신문윤리위는 “엑스포 유치를 희망하는 쪽 시각만을 반영해 사실처럼 단정적으로 표현한 것은 기사 내용을 과장하고 왜곡한 것이라는 지적을 받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원하는 대로 작성한 기사일 텐데 한국경제가 무슨 죄가 있겠어~ 그냥 폐간이 답이지~

20. 한 중소기업 공채 필기시험 문제가 어려워 포기했다는 사연이 공개됐습니다. 총 10개 문제에는 자기 이름 한자로 쓰기. milli, micro, nano를 기호와 숫자로 나타내는 문제, 1[kg] = x[N]에서 x의 값을 쓰라는 문제와 코스피와 코스닥의 대략적인 수치를 쓰라는 질문 등이 실렸다고 합니다.

누구를 뽑겠다고 하는 문제라기 보다는 누구는 걸러내겠다고 작정한 문제 아닐까? 어렵다 진짜~ 

21. 당근마켓 등 중고 거래 플랫폼을 통해 전자제품을 구매하는 사람들은 늘어나는 만큼, 피해를 본 이들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자제품은 절대 중고 거래를 통해 사지 않겠다" "판매자로부터 하자가 있는 전자제품을 받은 뒤로는 중고 거래 자체를 접었다"는 한탄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웬만하면 가전제품은 새것 사거나 만나서 확인 후에 사는 걸로~ 정치도, 사람도 중고는 영~

동아, KBS 대담 녹화 "김건희 때문이면 다시 생각해라".
국민의힘 비례대표 25% 호남 인사 당선권 배치 논의.
이해찬 "의원 해보겠다고 이리저리 가는 사람은 안돼".
이재명,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 총선 앞두고 통합 행보.
한동훈 "싫으면 시집가"에 이준석 “이런 수준 나올 줄은".
유동규 "인천 계양을 출마 이재명 한다면 나도 한다".
검사장 승진까지 한 손준성 '유죄'로 첫 검사 탄핵 가능성.
바이든, 민주당 첫 경선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압승.
사망사고 내고 강아지 안고 있던 ‘강남 벤츠녀'에 공분.
올해 설 선물 1위는 건강기능식품, 2위는 현금·상품권.

부지런한 바보만큼 이웃을 괴롭히는 자는 없다.
- H. 가이야 -

일생에 보탬이 안된다는 말 들어 보셨지요?
거기다 오지랖 넓어서 사방팔방 안 끼는 데가 없으면 사람 참 피곤하게 만듭니다.
문제는 자기 자신은 이 범주에 껴 있다는 것을 느끼지 못한다는 겁니다.
언제나 상대를 편하게 하고 푸근한 사람.
매번 마음 졸이게 하고 불안한 사람.
지금 나는 어느 위치에 있는 사람인지는 한 번쯤 돌아 볼 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신년 기자회견도 취소하고 편한 사람 몇몇 불러다 놓고 대담형식도 녹화로 한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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