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향토문화 계승으로 함께 사는 삶을 배우는 인성교육 강화 =

【청주일보】 최준탁 기자 = 충청북도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안순자)6일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괴산향토문화 계승과 인본주의 인성교육을 위해 화암서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인성교육 프로그램 설계 및 운영을 위해 협력하고, 괴산향토문화를 이해를 기반한 인성교육 확대를 위한 교육기부,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올바른 인성 및 가치관 함양을 위해 천자문 및 명심보감 등 교육을 지원하는 것이다.

 

괴산군 칠성면에 위치한 화암서원은 퇴계 이황 선생을 비롯한 12 성현들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되어 현재까지 훌륭한 성현들의 정신을 이어 우리 고유 전통문화와 미풍양속을 계승 및 보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순자 교육장은 디지털 AI시대에 인성교육이 강조되어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 향토문화에 기반하여 책임있는 시민적 인성을 강화하고 타인과 공동체 더 나아가 자연을 배려하는 인성을 키워나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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