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더블유씨피(주) 방문, 전력 및 인력 채용 등 위해 머리 맞대

【청주일보】 김정수 기자 = 충북도 조경순 투자유치국장은 7일 더블유씨피㈜ 충주공장을 방문해 전력 및 인력채용 등 애로사항을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더블유씨피㈜는 설비 개조작업 등을 위해 추가로 5000 ~ 8000kw 정도의 추가 전기가 필요하고, 수시로 인력 채용이 필요함에 따라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충북도 지원을 요청했다.

더블유씨피㈜ 충주공장을 방문한 조경순 투자유치국장은 “우리 도에서 기업이 마음 놓고 투자하고 회사를 운영할 수 있도록 전력, 인력수급 및 각종 인허가 행정지원 등 애로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블유씨피(주)는 2016년 설립돼 이차전지 4대 소재인 분리막 제조시장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토대로 성장을 거듭한 코스닥 상장사로, 지속적인 투자와 1000여명 이상의 인원 고용 등을 통해 충북의 경제 및 이차전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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