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청주일보 = 충북 청주시 상당구 탑대성동(동장 신승원)은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지원하는 ‘2024년 1차 복지사각지대 발굴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빅데이터를 활용해 전기, 가스, 수도 등이 끊기거나 요금을 체납한 위기 정보를 가진 노인, 장애인 및 주거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생활실태를 점검하고 위기상황을 파악하여 체계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 실시하는 조사이다. 

이에 탑대성동은 1차적으로 대상 가구에 안내문을 발송을 완료했고, 내달 22일까지 민·관으로 구성된 복지안전망을 가동해 

사회적 고립가구나  위기가구를 발굴하여 전화·방문상담을 실시하고 공공 및 민간자원을 연계하고 복합적 문제를 가진 사례에 대한 통합적 중·장기적 관리를 진행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탑대성동 신승원 동장은 “동에서 최근 주거상태가 취약한 대상자를 발굴하여 임대주택의 신청을 연계하고 취업이 필요한 대상자를 위한 자립방안을 도모하는 등 발굴한 대상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연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지만 복지사각지대의 해소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시민여러분의 이웃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시민의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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