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청주일보 = 충북 청주시 흥덕구(구청장 박원식)는 비산먼지 발생 저감을 위해 관내 사업장의 환경관리 실태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는 사회재난으로 규정하고 있을 만큼 미세먼지의 유해성과 이로 인한 피해가 날이 갈수록 심각해져 생활 환경권이 침해되고 있다.

특히 겨울철은 미세먼지 경보가 자주 발생하는 시기로 사업장 자체 저감 노력은 필수인 만큼 지속적인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흥덕구에서는 중점 점검 사항으로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여부, 비산먼지 발생 억제를 위한 저감시설 설치 여부, 세륜시설 및 살수시설 운영 여부, 토사 운반 차량의 적재함 덮개 설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집중점검을 통하여 흥덕구는 주민들의 깨끗하고 맑은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업장에 대해 지속적인 지도점검 및 계도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