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EP사업단, 18기 학생 참여 속리산 문장대 등반 진행

【청주일보】 청주일보 = 충북 청주시 청원구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 무역학과는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GTEP) 18기 참여학생들의 공동체 의식 함양과 정신역량 강화를 위한 협동능력강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서 속리산 문장대 등반을 추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동능력강화프로그램은 GTEP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MZ세대들의 공동체 의식 함양과 정신력 강화를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서 추진됐으며, GTEP 참여학생 42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양서인(무역학과 4학년)학생은 “이번 속리산 등반을 통해 친구들과 신뢰를 만드는 계기가 되었으며, 오르는 길이 너무 힘들고 어려웠지만, 정상에서 느낀 성취감은 인생에 큰 밑거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봄희(관광경영학과 3학년)학생은 “중간에 포기도 하고 싶었지만, 도전해 보자는 마음가짐과 끝을 알 수 없는 계속되는 등반 속에서 끈기 있게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정상에 도달한 것은 잊지 못할 추억이었다”고 밝혔다.

청주대학교 무역학과 GTEP사업은 2024년 신규사업 모집 공고에서 최종 선정돼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산업통상자원부 및 충청북도에서 약 5억3천만 원의 사업비를 받아서 중남미지역에 특화된 글로벌청년무역전문가를 양성하는 사업으로서, 청주대학교의 다양한 학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인력양성사업이다. 

청주대학교 GTEP사업단 단장인 이재영교수(무역학과장)는 “우리 대학의 GTEP사업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괄목한만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2024년 신규사업 모집에서 재선정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무한경쟁시대 SMART형 청년무역전문가양성을 위해 특화된 교육프로그램과 참여학생의 인적 소양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인성프로그램과 협동능력강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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