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내달 12일까지, 민생경제 활성화 정책 기초 자료 제공

【청주일보】 청주일보 = 충북 청주시는 16일부터 내달 12일까지 ‘2023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2023년 12월 31일 기준 청주시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사업체 10만 5294개소다.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사업장 대표자 △소재지 △창설연월 △사업자등록번호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9개 항목이다.

청주시에서 채용한 조사원이 사업체 현장에 직접 방문해 진행하며, 전화 및 인터넷조사와 배포조사를 병행 실시 예정이다.

대표자, 창설연월, 조직형태, 매출액 4개 항목은 행정자료로 갈음한다.

사업체조사는 통계청 주관 하에 진행하는 조사로, 전국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지역별 규모, 분포 및 고용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한다.

조사된 자료는 향후 시의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수립 기초자료와 각종 사업체 및 기업체 단위 표본조사의 모집단으로 활용된다.

또한, 응답한 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  

시 관계자는 “정확하고 시의성 있는 통계 생산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성실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2024년 전국사업체조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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