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할 때 화장실 걱정? 이제 그만!, 상당구 열린화장실 이용!!

【청주일보】 청주일보 = 충북 청주시 상당구는 시민들의 접근이 용이하고,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열린화장실 2곳을 추가 지정했다.

이번 추가 지정된 열린화장실은 토마토마트 금천점, 토마토마트 동남점으로 금천점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동남점은 24시간 개방 및 운영한다.

상당구는 이번 2월에 추가 지정한 2곳을 포함해 총 12개의 열린화장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열린화장실 표지판을 부착해 이용을 돕고있다.

또한 열린화장실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연간 80만원 상당의 관리용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비상벨 설치 및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 등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상당구 관계자는 “시민들의 통행이 많은 곳에 열린화장실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최근 무분별한 사용 및 시설물 파손 등으로 건물 소유주들이 관리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화장실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시설물을 내 집 화장실처럼 아끼고 깨끗하게 사용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