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를 가진 다자녀 가구 지원을 위한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

【청주일보】 청주일보 = 충북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행정복지센터는 이달 19일 장애를 가진 다자녀 가구의 지원을 논의하기 위해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모충동행정복지센터,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청주시가족센터,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 푸른학교지역아동센터,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사례관리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대상가구는 장애아동을 포함하여 4명의 자녀를 키우고 있으며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지만 소득 인정액 초과로 인해 공적 급여를 받지 못하고 있는 세대이다.

이 가구는 장애아동을 양육해야 하는 심적 스트레스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복지서비스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모충동은 관련 기관별 지원 가능한 자원을 공유하고 서비스 연계를 위해 지원방향을 논의했다.

각 기관별 사례개입에 대한 업무를 공유하고, 가구의 위기상황을 해소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소통하기로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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