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서정우 기자=지난 15일, 오근장동 행정복지센터가 의료급여 수급자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원되는 보조기기의 정기 사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보조기기의 부정수급 방지와 올바른 사용법 교육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사후점검에서는 공무원들이 지급된 보조기기가 부정한 방법으로 타인에게 양도되거나 대여되고 있는지를 직접 확인했다. 또한 장애인들이 보조기기를 올바르게 사용하는지 확인하고, 안전한 사용을 위한 교육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에 대해 보조기기를 지원받고 있는 장애인은 “보조기기가 일상생활에서 불편한 신체활동을 크게 도와주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보조기기 지원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어 더 많은 장애인이 도움을 받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오근장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장애인 보조기기 사후점검을 통해 부정수급을 방지하고, 올바르고 안전한 사용법 교육으로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