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당구, 충주시, 제천 단양, 보은 옥천 영동 괴산군, 증평 진천 음성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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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김정수 기자 =  국민의힘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차 경선 지역 경선일정을 발표했다.

서울은 동대문갑, 성북구갑,성북구을, 양천구갑, 양천구을, 금천구, 2군데 남동구을 , 부평구갑 의 경선이 진행된다. 

경기도는 의정부시 을, 광주시 을, 여주시양평군등 3군데며 충남은 보령시서천군, 아산시을, 홍성군예산군등 3군데며 제주시는 서귀포시가 경선에 돌입한다

 국민의힘 충북 도내 경선 지역인, 청주시 상당구, 충주시, 제천단양, 보은 옥천영동 괴산군, 진천 증평 음성군, 경선  일정이 발표됐다. 

5군데 지역은 21일부터 24일 까지 4일간 선거운동에 돌입해 경선 방식은 여론조사는 23일 ~24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실시해 25일 발표될 예정이다. 

조사 방식은 일반유권자는 전화면접 (CATI)방식으로 진행되며 당원인 선거인단 조사는 자동음답시스템 (ARS) 조사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공천 경선은 청주시 상당구 정우택 국회부의장과 윤갑근 전 고검장, 충주시는 이종배 현 국회의원과 이동석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대결을 벌인다. 

제천단양은 엄태영 현 국회의원과 최지우 전 대통령실 법률 행정관, 보은 옥천 영동 괴산군은 박덕흠 현 국회 정보위원장과 박세복 전 영동군수가 공천 경쟁을 벌인다.

진천음성증평군은 경대수 전 검사장과 이필용 전 음성군수가 2번째 공천 경쟁을 벌인다. 

▲청주시 상당구 정우택 국회부의장 VS 윤갑근 전 고검장 

이중 가장 주목을 받는 곳은 청주시 상당구로 정우택 국회부의장과 윤갑근 전 고검장의 경선 대결이 최근 논란을 빚은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상당구는 민주당 정정순 전 국회의원과 윤갑근 전 고검장이 맞붙어 민주당 정정순 전 의원이 당선됐지만 선거법 위반으로 낙마해 현재 남은 형기를 집행 받고 있으며 오는 24일까지 만기 출소를 앞두고 있다.  

정우택 국회부의장은 선거 한 달여를 남기고 흥덕구로 자리를 옮겨 도전했으나 석패 했으며 정정순 전 의원의 낙마로 보궐선거로 상당구를 재탈환하고 당내 국회부의장 선거에서 투표로 당선돼 국회부의장에 올랐다. 

최근 24일까지 난무해 경선 이전에 혼탁한 정치 공작선거로 비화해 뜻있는 유권자들의 마음을 상하게 하고 있다.

이런 정치공작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정치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충주시 이종배 국회의원 VS 이동석 전 대통령실 행정관 

충주시는 제천 단양 아성과도 같은 곳으로 전 이명박 정부 시절 윤진식 전 비서실장에 이어 이종배 국회의원이 내리 3선을 한 곳으로 민주당으로서는 험지로 여겨지고 있다. 

여기에 젊은 이동석 전 대통령실 행정관의 도전장에 공천 경선이 진행되며 신구대결로 묘사되고 있다. 

이종배 의원은 3선 감점이 있고 이동석 전 행정관은 청년 가점과 신인 가점이 있어 어떤 결과가 나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천시 단양군 엄태영 의원 VS 최지우 전 법률 행정관 

제천단양군 역시 신구대결이 벌어질 전망이다.

엄태영 현 국회의원과 최지우 대통령실 행정관이 공천 경선에 돌입해 팽팽한 기 싸움을 벌이고 있다. 

▲진천군, 음성군, 증평군 경대수 전 국회의원 VS 이필용 전 음성군수 

경대수 전 의원과 이필용 전 음성군수가 가점 감점 없이 2번째 공천 경선 맞대결을 벌인다. 

지난 21대 총선에서는 경대수 전 의원이 경선에 승리해 민주당 후보와 대결을 벌였지만 석패 했다.. 

22대 총선에서 다시 공천부터 격돌하고 있지만, 진천군, 음성군, 증평군 모두 민주당이 지방선거에서 승리해 국힘 단체장이 없는 조건의 선거판이 조성돼 있다. 

괴산군, 영동군, 보은군, 옥천군 박덕흠 국회 정보위원장 VS 박세복 전 영동군수

박덕흠 국회 정보위원장이 아성을 쌓아놓은 남부 4군 선거판에 박세복 전 영동군수가 도전해 공천 경선이 진행된다. 

최근 유언비어가 난무했지만 결국 공천 경선으로 마무리돼 어떤 결과가 나올지 남부 4군 군민들의 관심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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