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김정수 기자 =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남부권혁신지원센터(센터장 오경석)는 보은군 지역경제발전 활성화 협약식 및 세미나를 20일 오후 2시 보은문화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남부권혁신지원센터와 보은군 농촌활력센터(센터장 백기영)가 공동 주관했다.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종택) ▲결초보은 상권활성화추진단(추진단장 박광석) ▲보은군 관광두레(PD 이지은) ▲삶은동네 라이더타운 회인 ㅎㅇ(대표 김한솔)가 함께 참여했다.

협약식은 ▲보은군의 창업기업 육성 지원 ▲관광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 ▲지역인재육성 및 지역활력을 위한 상호협력 ▲각 기관 간 연계협력 활성화 등을 통해 보은군 지역경제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협약식 이후에도 기관 간 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협의할 계획이다.

세미나에서는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방향을 제시해 줄 "크리에이터 시대의 지역발전"이라는 주제로 모종린(연세대학교) 교수의 강연이 이뤄졌다. 

모종린 교수는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 교수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로컬 콘텐츠 생태계 구축 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최근에는 골목상권, 로컬 비즈니스 등 지역경제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로컬 브랜드 리뷰 2023 ▲머물고 싶은 동네가 뜬다 ▲인문학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다 외 다수가 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주관한 오경석 센터장은 ‘지역현안 문제 해결 방안이 모색되고, 기업하기 좋은 지역, 살기좋은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역경제가 더 활성화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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