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지상범 기자 =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21일, 3월에 개교 예정인 충북체육중학교를 방문해 2024년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1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약 1개월간 진행하는 이번 해빙기 교육시설 정기 안전점검은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시설물 붕괴와 화재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도내 전체 교육시설물에 대해 이뤄진다.

해빙기 교육시설 안전점검은 시설물의 규모, 종류에 따라 자체점검, 확인점검 및 민관합동점검으로 구분하여 효율적인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화재위험시설 ▲붕괴위험시설 ▲신․증축 공사장 ▲신설학교 등 자연재난에 취약한 시설물에 대해 집중 점검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점검결과 위험요인 발견 시 현장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결함은 재난 예방을 위해 보수․보강, 사용 제한 등 긴급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체육중학교를 돌아보면서 신설학교 주변 안전관리를 중점적으로 확인했으며, “면밀한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철저히 예방하여 신학기를 맞이하는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추후, 23일에도 윤건영 교육감은 솔미유치원을 방문해 해빙기 신설학교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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