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청주일보 = 충북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현숙)는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의 건강 증진을 위한 우유바우처 사업을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했다.

우유바우처 사업은 성장기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에게 백색시유(국내산 원유 100%) 및 가공유류·발효유류·치즈류(국내산 원유함량 50%이상)를 구매할 수 있는 바우처(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10개월간(2024. 3. ~ 12.) 월 1만5000원이 지원되며, 신청 대상은 2005.1.1.~2018.12.31. 사이에 출생한 아동 및 청소년 중 국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인, 국가유공자 자녀다.

사용처는 청주시 내 농협 하나로마트 및 편의점(CU, GS25, 미니스톱, 세븐일레븐, 이마트24, 씨스페이스)이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업 기간 중 언제든지 가능하다.

다만, 신청대상자는 가능한 한 빨리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 중도 신청한 경우, 신청 이전 월에 대한 지원 금액이 소급 지급되지 않기 때문이다.

영운동 행정민원팀 관계자는 “우유바우처를 적극 홍보하여 필요한 사람들이 우유바우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