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청주일보 = 충북 청주시 서원구는 이달 21일 서원구 봉사단체 “마음과 마음으로 봉사회”(회장 김영옥)과 함께 관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한부모가정을 방문해 식료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방문한 한부모가정 대상자는 “방학기간 아이들의 식사와 간식을 챙기는 것에 부담을 느끼고 있었는데, 이렇게 식료품을 지원해주어 아이들과 건강한 방학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음과 마음으로” 봉사회는 민간봉사단체이며 2016년 서원구청과 협약을 맺은 이후, 매월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세대 1가구를 방문해 30만원 상당의 생필품 또는 식료품 등을 지원하며 이웃 사랑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김영옥 회장은 “정성으로 마련한 물품들이 이 가구에 작게나마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한 정기적인 후원 활동을 계속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