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침수피해 시설 사전점검 및 수해 재발방지 당부

【청주일보】 청주일보 =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은 22일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 강내공공하수처리시설을 방문해 침수 재발방지 대책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 등 현장 방문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 등 현장 방문

신 부시장은 침수예방을 위한 추가 대책은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지난해처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장마 시작 전에 침수예방 사업을 조속히 완료해 수해 대비 태세를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7월 발생한 집중호우로 청주·강내공공하수처리시설이 침수되는 일이 발생했었다. 이에 시는 예비비 투입을 통해 신속하게 수해 복구를 완료하는 등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이후 침수피해 재발 방지를 위해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 1·2용수동 차수판 설치, 공동구 장비투입구 높이를 상향했으며 재난안전특별부세 2억원을 확보해 역류방지 수문을 설치하고 있다.

역류방지 수문 설치는 올해 실시설계를 가쳐 착공에 들어가 2025년 준공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중 강내공공하수처리시설 출입문도 차수문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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