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식우려 저소득 26가구에 오곡밥, 나물반찬, 시루떡 등 나눔봉사

【청주일보】 청주일보 =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 자원봉사대(대장 허정숙)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난 22일 이웃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취약계층 26가구에게‘사랑을 담은 밑반찬 나눔봉사’를 실시했다. 

사창동 자원봉사대의 반찬나눔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매월 셋째주 목요일마다 진행하고 있다.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오곡밥, 나물반찬, 시루떡 등을 준비했으며, 통장협의회를 통해 식사해결이 어려운 저소득 26가구에게 음식을 전달하면서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사창동 자원봉사대 허정숙 대장은 “가정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정월대보름 음식나눔 행사를 준비하였다”며 “소외된 이웃들이 쓸쓸한 보름을 맞이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이웃사회의 따뜻한 정을 느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창동 자원봉사대는 월 1회 저소득 세대 반찬 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명절송편나눔과 노인 도시락 배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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