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화장실 안심하고 편하게 사용하세요!"

【청주일보】 청주일보 = 충북 청주시 흥덕구(구청장 박원식)는 지난 23일 흥덕구 관내의 열린화장실을 일제점검을 실시했다고 알렸다.

열린 화장실 점검은 ▲불법카메라 설치여부 ▲비상벨 작동여부 ▲개방 여부 및 개방시간 준수여부 ▲시설물 유지관리 및 청결상태 ▲화장지·비누 등의 편의용품 비치여부 ▲열린 화장실 안내표지판 부착여부를 확인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누구나 제한없이 이용하는 열린화장실의 특성상 있을지 모를 불법카메라 촬영 및 성범죄 예방을 위해 불법카메라 설치 확인 및 경찰 지구대로 즉시 연결되는 안심 비상벨 작동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흥덕구 박원식 구청장은“청결하고 이용하기 편리한 화장실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건물주가 시민들을 위해 선의로 개방하는 화장실인 만큼 화장실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시설물을 내 집 화장실처럼 아끼고 깨끗하게 사용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흥덕구는 시민들의 왕래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열린 화장실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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