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름을 앞두고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30가구에 따뜻한 손길 보내

【청주일보】 청주일보 = 봉황송미래발전회(회장 최헌식)는 이달 23일 대보름을 앞두고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1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에 전달해달라며 오곡쌀과 물김치 세트 30박스를 기탁했다.

봉황송미래발전회는 2020년 4월 봉명동 지역주민들이 400년 역사를 가진 소나무인 봉황송을 널리 알리고 보존하여 봉황송에 담긴 정신을 계승하여 주민의 화합과 지역 어르신을 섬기고자 자생적으로 조직된 단체다.

매년 손수 만든 카네이션을 홀몸노인 가정에 손수 전달, 취약계층에 오곡밥, 삼계탕, 갈비탕 등을 지원하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헌식 회장은 “보름달처럼 꽉 찬 희망을 갖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오곡밥을 준비했다”며, “아울러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온기나눔 캠페인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정소영 봉명1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함께 해 주신 봉황송미래발전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네트워크와 함께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펼쳐 온기를 나누는 봉명1동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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