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당구 정우택국회부의장, 남부4군 박덕흠 국회정보통신위원장, 제천 단양 엄태영 현의원 , 충주 이종배 현의원, 중부3군 경대수 전 의원확정 

【청주일보】 김정수 기자 =  충북 8구데 지역구중 6곳의 총선 후보가 확정되면서 국민의힘 총선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단수공청을 빋은 청주시 서원구 김진모 국회의원 예비후보와 5곳의 후보가 확정돼 흥덕구와 청원구의 후보경선이 진행되면 충북의 공천은 마무리 될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8~29일 청주시 흥덕구는 김동원, 김학도, 송태영, 이욱희 후보간 다자경선으로 치러지며 청원구는 김수민, 서승우 양자경선으로 후보간 여론조사를 거쳐 3월1일 후보를 확정 할 것으로 예상된다. 

23~24일 양일간 거쳐 여론조사와 당 면접심사, 적합도 당기여도, 당선 가능성 등 의 복합 점수를 따져 후보가 결정됐다. 

[청주일보] 정우택 국회부의장
[청주일보] 정우택 국회부의장

 

▲청주시 상당구 정우택 국회부의장 공천 확정

정치 1번지 청주시 상당구는 6선에 도전하는 정우택 국회부의장이 윤갑근 전 고검장을 누루고 공천이 확정됐다. 

정우택 국회부의장은 지난 제21대 총선에서 상당구에서 험지인 흥덕구로 출마해 석패 하면서 정치재기가 어렵다는 평가가 있었다. 

민주당 정정순 전 의원이 선거법으로 낙마하자 보궐선거에 출마해 화려하게 귀환해 곧바로 국민의힘 당내 국회부의장 섬거에서 투표로 국회부의자에 당선돼 화려하게 국회에 입성했다. 

제22대 총선에 출마한 정의원은 이번에는 네가티브에 휘말리며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번 공천 경선으로 선거 캠프는 결속이 단단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일보] ㅂ동남4군 박덕흠 국회의원
[청주일보] ㅂ동남4군 박덕흠 국회의원

 

▲남부4군(보은,옥천, 영동,괴산군) 박덕흠 국회의원 공천 확정 

보은,옥천,영동,괴산군은 충북 남부4군이나 동남4군으로 불리며 서거지역 면적이 서울의 2배가 되는 넓은 지역으로 영동에서 괴산군까지 인사만해도 하루에 돌지 못하는 면적을 가지고 있다. 

박덕흠 의원은 때로는 의정활동을 뒤로 미루고 시급한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과 동분서주해 왔으며 일각에서는 박의원의 드넓은 지역구 활동을 무시한채  의정활동이 부실하다는 등 평가절하해 왔다. 

박의원과 경쟁하는 후보들은 그런 평가를 기준으로 많은 네거티브가 형성돼 정치 협오에 기름을 뿌려왔었다. 

박덕흠의원은 이번 총선도전에서 성공하면 4선의 중진이 되며 국정 운영에 중심으로 거듭나 지역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수 있는 역량이 생긴다. 

경대수 신임 국민의 힘 충북도당위원장
경대수 신임 국민의 힘 충북도당위원장

 

▲충북 중부3군 (증평,진천,음성군) 경대수 전 의원 공천 확정 

중부3군은 국민의힘은 험지로 분류되고 있다. 

고 김종율 의원 과 정범구 전의원, 현 임호선 의원으로 이어지는 민주당의 아성이다. 

경대수 전의원이 괴산이 포함된 중부4군 선거구에서 당선됐지만 이후 탈환하지 못했다. 

이번 공천경선은 2번째 맞대결로 충북도의회 도의원 출신이며 음성 군수를 지낸 이필용씨가  맞붙었지만 경대수 전 의원이 확정됐다.. 

국힘은 경대수 전 의원의 공천 확정으로 민주당 현역 의원과 리턴매치가 성사됐다. 

[충북.세종=청주일보] 미래통합당 이종배 국회의원
[충북.세종=청주일보] 미래통합당 이종배 국회의원

 

▲충주시 이종배 국회의원 공천 확정 

윤진식 전 장관, 이종배 현 의원으로 이어지는 충주시 정치계에 큰 변화는 없었다. 

처음 이동석 행정관이 출사를 했을때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 될 것이라는 충주시 정치 관계자들의 예상이었다. 

이종배 현 국회의원은 3선으로 4선에 도전하게 된다. 

충북 국민의힘 총선 후보가 이종배 현역 국회의원으로 결정되면서 상대당인 민주당의 공천 후보 결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청주일보] 제천 단양 엄태영 국회의원
[청주일보] 제천 단양 엄태영 국회의원

 

▲제천 단양 엄태영 현 공천 국회의원 확정 

제천 단양 선거구는 국민의 힘 아성으로 불리면서 제천시장 출신인 엄태영 현 국회의원이 많은 후보들의 도전을 받았지만 최종 양자 경선에서 국민의힘 총선 후보로 확정됐다. 

젊은 신인인 최지우 전 대통령실 법률 행정관의 거센 도전을 받았지만 무난하게 경선을 치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천 단양은 후보가 확정된 이경용 민주당 후보와 새로운 미래 이근규 전 제천시장과 3파전이 예상되고 있다. 

경쟁자 였던 최지우 전 법률 행정관의 스탠스가 어떻게 취해 질지 주민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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