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서정우 기자=보은군은 2024년 일손이음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청주일보] 보은군청 전경 (사진=보은군 제공)
[청주일보] 보은군청 전경 (사진=보은군 제공)

군에 따르면 일손이음 지원사업은 일할 능력이 있는 지역의 유휴인력이 일손 부족 농가와 중소기업 매칭을 통해 인력난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일손이 부족한 관내 농가 및 제조분야 중소기업으로 개인 농가 경우 주민등록이 신청일 기준 보은군이어야 하며, 일할 사람으로 75세 이하의 일할 능력이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군은 오는 29일까지 집중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예산 소진시까지 수시로 접수할 계획이다.

일손 참여자에게는 하루 4시간 실비 2만 5000원과 상해보험 혜택 지원을 받는다.

희망하는 농가·기업 및 참여자는 보은군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일손이음 지원사업에 농가 219개소, 1만 2190명의 일손 봉사자가 참여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자원봉사센터(☏043-543-1365)나 군청 경제전략과 일자리지원팀(☏043-540-3537)로 문의하면 된다.

이혜영 경제전략과장은 “일손이음 지원사업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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