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서정우 기자=보은군치매안심센터(센터장 홍종란 보건소장)는 노인의 인지 사고력 향상 및 치매예방을 위해 충청북도 최초로 멀티미디어 학습장치를 활용한 스마트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청주일보]보은군치매안심센터, 충청북도 최초 멀티미디어 학습장치로 스마트한 두뇌케어 (사진=보은군 제공)
[청주일보]보은군치매안심센터, 충청북도 최초 멀티미디어 학습장치로 스마트한 두뇌케어 (사진=보은군 제공)

군에 따르면 충북도 최초로 운영 중인 멀티미디어 학습장치는 멀티 터치 기능의 기기에 치매예방을 위한 응용소프트웨어를 활용해 노인들이 필요로 하는 인지능력, 사고력 등 두뇌 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며, 1인 또는 최대 4인까지 타인의 도움 없이도 재미있는 놀이처럼 즐길 수 있는 장치이다.

군은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멀티미디어 학습장치를 활용해 놀이처럼 즐긴 개인별 인지 테스트 결과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해 개인별 학습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개인 수준별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홍종란 센터장(보건소장)은 “충북도 최초로 도입힌 멀티미디어 학습장치를 통해 군내 노인들의 치매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인의 인지기능 향상뿐 아니라 건강하고 활기찬 100세 노년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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