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폐기물, 이렇게 버리세요!"

【청주일보】 청주일보 = 충북 청주시 흥덕구(과장 박영미)는 새학기를 맞아 대학가 등을 중심으로 대형폐기물 처리 방법 홍보에 나섰다.

청주시 흥덕구는 새학기가 시작돼 원룸 등에 이사로 인한 대형폐기물이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충청대와 교원대 일원에 대형폐기물 처리 방법을 홍보하고 있다.

청주시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크게 3가지 방법으로 대형폐기물을 신고할 수 있다.

먼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는 방법이다.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배출품목에 맞는 수수료를 지불하고 납부필증을 교부받아서 폐기물에 부착한 뒤 배출장소에 버리면 된다.

두 번째로는 ‘청주시 대형폐기물 관리시스템’누리집에 접속해 접수하는 방법이다.

누리집에 접속 후 배출품목을 선택 후 수수료를 결제한 뒤 납부필증을 부착해 배출하면 된다.

마지막으로는 대형폐기물 배출 앱 ‘빼기’를 이용하는 것이다.

청주시에서는 지난 2021년부터 ‘빼기’앱을 도입해 대형폐기물 처리에 활용하고 있다.

‘빼기’앱을 설치한 후 배출품목을 접수해 배출장소에 배출하면 되는데 접수부터 결제, 수거상황까지 확인이 가능하다.

박영미 흥덕구 환경위생과장은 “새학기 및 이사철 등을 맞아 많은 대형폐기물 배출이 예상됨에 따라 대학가 등을 중심으로 대형폐기물 처리 방법에 대한 홍보를 진행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께서 대형폐기물을 올바르게 처리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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