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이동범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예정지구의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의 필요성, 지구 현황, 추진 절차를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0일 ‘가곡향산지구’ 주민설명회에서는 충청북도 토지정보과 지적재조사팀에서도 참여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홍보하고 토지소유자의 참여를 독려했다.

올해 군의 사업예정지구는 △매포가평지구 △단성상하방지구 △단성북상북하지구 △대강당동지구 △가곡향산지구 등 5개 지구의 2495필지로 군은 사업을 위해 국비 약 4억 9000만 원을 확보했다.

군에서는 사업지구 지정을 위한 토지소유자 동의서를 받고 있으며 토지소유자의 3분의2 이상 동의를 받으면 충북도에 지구 지정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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