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6세~만65세 등록장애인,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

【청주일보】 서정우 기자=오근장동 행정복지센터는 혼자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장애인을 지원하는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에 대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청주일보] 청주시 청원구 오근장동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홍보 활동 전개 (사진=청원구 제공)
[청주일보] 청주시 청원구 오근장동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홍보 활동 전개 (사진=청원구 제공)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는 『장애인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가족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제도이다. 만 6세 이상부터 만 65세 미만의 등록 장애인이 대상이며, 서비스 신청 시 국민연금공단 직원의 방문 조사와 수급자격심의의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이후 대상자로 결정된 장애인은 활동지원사로부터 다양한 일상생활 및 직장생활에 필요한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홍보활동은 오근장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장애인 심사 신청자와  현재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신규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대면 상담 진행과 안내문을 발송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상담을 받은 한 장애인은 “한 순간의 사고로 신체적 손상을 입어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며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를 알게 되어 다시 희망이 생긴 것 같다.”라고 전했다.

 권혁찬 오근장동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을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적극 홍보하여 보다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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