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뉴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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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프레스뉴스통신 = 1. 윤석열 대통령이 '의대 증원 2000명'에 반발하는 의사들의 집단행동에 대해 “지금 의대 증원을 해도 10년 뒤에나 의사들이 늘어나기 시작하는데 도대체 언제까지 어떻게 미루라는 것이냐"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필요조건에 대해서는 양비론이 있을 수 없다"고 단호하게 선언했습니다.

윤석열 입에서 “국민 살릴 마지막 기회”라는 말이 너무 입에 발린 소리 같아서 속이 쓰리다는…

2. 총선을 앞두고 공천에서 탈락한 민주당 출신이 국민의힘으로 적을 옮기는 일이 발생하자 이에 대한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의 예비후보들은 “민주당 출신이 오면 험지가 양지 되느냐”며 “공천에서 밀려 친정을 배신한 패잔병이 본선 경쟁력이 있겠느냐”고 말했습니다.

당장은 귀순한 패잔병이 쓸모가 있는 것처럼 보이고 패잔병도 국힘이 당선 가능성이 있어 보이니까.

3. 국민의힘의 울산 남구갑 지역구 3선 이채익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가 전략 추천지로 거론되는 데 반발하며 탈당을 시사했습니다. 홍문표 의원의 무소속 출마설, '장제원 측근 공천' 용인갑의 '용핵관 양지 전략공천'에 이어 미뤄뒀던 '텃밭 공천'이 진행되며 파열음이 날 조짐이 일고 있습니다.

40여 일 남은 선거 기간 동안 앞으로 절반은 공천 파열음 나머지는 결국 지지세 결집 순서 아닐까?

4. 국민의힘이 당세가 약한 서울 일부 지역의 공천 방식을 정하지 않은 채 민주당 현역 의원에 맞설 만한 인물을 내세우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특히 중랑갑·강서을·영등포갑·노원 갑을병·강남 갑을병·서초을 등 10곳을 단수·우선 추천, 경선 등을 정하지 않고 보류 지역으로 남겨뒀습니다.

비데인지 비대인지 몰라도 인재들 잔뜩 데려왔다고 좋아라 하더만 다들 어디 가셨데? 쫄리나 보지?

5. 이재명 대표는 공천 불복으로 탈당을 하는 인사들을 향해 “경기에서 이기기 어렵다고 중도에 포기하는 것은 자유지만, 그게 마치 경기 운영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쟁 과정에서 국민, 당원이 선택하는 걸 어떻게 하겠느냐"고 되물었습니다.

당선 가능성과 이길 수 있는 후보를 찾는 게 정당의 임무이고 당연한 책무 아닌가? 그걸 몰라요~

6. 심상정 신임 녹색정의당 원내대표가 취임 인사차 여야 원내대표를 접견하고 민생·현안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국민의힘 측엔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 처리 협조와 의료대란 강대강 대치 중재를, 민주당 측엔 선거제 개혁을 통한 양당정치 해소와 다당제 연합정치 실현을 각각 강조했습니다.

여태 뭐 하다 마치 처음 국회 입성하신 분처럼 말씀하시는 게 맞나 싶다. 4선 국회의원이시라고요~

7. 개혁신당으로 당적을 옮긴 류호정 전 의원이 경기 성남 분당구갑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류 전 의원은 "경남 창원에서 태어났지만, 첫 사회생활을 판교테크노밸리에서 시작했다"며 "제가 사랑하는 도시에서 정치를 이어가고 싶고 그곳이 바로 분당이고, 판교"라고 말했습니다.

득표율 15%면 선거자금 100%를 보전받고 10%면 50%… 단 한푼도 보전 못 받는다에 500원~

8.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홍영표 의원과 안민석, 기동민 의원 지역구 등을 전략선거구로 지정하자 홍 의원이 탈당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홍 의원은 “아무 이유 없이 제 지역을 전략공천위로 보내면 용납할 수 없다"며 "홍영표를 완전히 밀어내기 위한 작전에 들어간 것 같다"고 반발했습니다.

지역의 맹주라고 그동안 단수 공천만 3번 받으신 분이 경선도 싫다면 욕심이 과한 건 아닌지…

9. 정청래 의원이 “친노, 친문은 되고 친명은 안 되냐”고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4년 전 총선에서 친문이 아닌 국회의원 후보가 있었나. 다 문재인 이름을 걸고 국회의원이 되고 당선되지 않았나. 그런데 이재명은 안 되냐”며 “이것은 시대 흐름에 대한 몰이해고 역행”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뿐인 모양인데, 그게 가장 큰 오산이라는 거~

10. 마포을에 전략공천된 함운경 씨가 정청래 의원을 비롯해 방송인 김어준 씨,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에 대해 “민주공화국을 위협하는 적”이라며 거친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이어 “정의당과 같은 친북노선도 우리 민주공화국을 위협하는 적”이라고 말했습니다.

‘구타 유발자’라고 매를 버는 사람이 있다던데, 이렇게라도 하고 뱃지 달고 싶은지 궁금하기는 하다.

11. 홍준표 대구시장은 "얼치기 좌파 출신이 전향했다"며 일부 인사를 비판한 것을 두고 "내가 지목한 것은 함운경이 아니라 하태경, 김경율 등이다"고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나는 함운경이라는 사람은 잘 모른다"며 "나는 진성좌파 출신들은 싫어하지 않는다. 그들은 확신범"이라고 했습니다.

홍준표가 한동훈이 뜨니까 엄청 견제 들어가는 모양인데 걱정 붙들어 매셔요. 총선 끝나면 갑니다~

12. 영화 ‘파묘’를 향한 때아닌 "반일 좌파 영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대부분의 ‘파묘’ 관람객들은 "영화를 정치적으로 몰아가는 게 피로하다"는 회의적 반응을 보였으며 영화 평론가들 또한 "영화 ‘파묘’를 이데올로기 영화로 주장하는 건 과장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평론가도 아니고 감독이라는 작자가 반일 프레임을 씌우는 게 맞는 건지… 그리고 반일이면 어때?

13. 역사학자 전우용 씨가 최근 정치권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승만 전 대통령의 일대기를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을 강력 비판했습니다. 전 씨는 "이승만 전 대통령이 '국부‘면, 4·19 열사들은 '아버지를 내쫓은 후레자식'이 된다"고 날카롭게 대립각을 세웠습니다.

보도연맹과 제주 4.3에서 학살당한 민간인만 20만 명이 넘는다는 사실… 이승만은 국민학살의 수괴다!

14. 진중권 씨가 출연하는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가 선거방송심의위원회의 제재를 앞두게 됐습니다. 선방심의위는 진 씨가 '민주당 텃밭이어서 신청하는 사람도 없다'는 허위사실을 발언한 것과 류희림 방송통신심의 위원장의 '청부민원' 의혹을 왜곡·과장했다는 것입니다.

진중권이 민주당과 이재명 욕하는 데 90% 윤석열 김건희 흉보는 데 10%인데 그것도 싫은가 봐~

15.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가 MBC의 ‘바이든-날리면’ 관련 후속 보도들에 대해서도 ‘경고’를 의결해 논란입니다. 방심위는 지난 20일 ‘바이든-날리면’ 관련 보도에 대해 최고 수위 징계인 과징금을 부과한 데 이어 이번 후속 보도에 또다시 법정 제재를 의결한 것입니다.

바이든 날리면 보도를 수정하고 사과한 KBS는 “인상이 깊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미친~

16. 지난달 17일 윤석열 대통령이 해촉한 김유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심의위원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이 법원에서 인용됨에 따라 김유진 위원은 다시 업무에 복귀할 수 있게 됐습니다. 법원이 인위적으로 방심위 구성을 만들려는 시도에 대해 제동을 걸은 것으로 보입니다.

6:2도 싫다고 날렸는데 이 새끼들 쪽팔려서 어떡하나… 라고 하셨던 분에게 돌려드립니다. ‘반사’

17. 국회의원과 카이스트 졸업생 등이 연이어 입을 틀어막힌 채 들려 나가는 일이 발생하자 이를 풍자한 ‘입틀막’ 챌린지가 SNS상에 퍼지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에서 ‘해시태그 입틀막’을 검색하면 자신의 입을 손으로 막으며 찍은 사진과 함께 정부를 규탄하는 내용의 게시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건희 이름 뒤에 여사님 안 붙였다고 제재를 가하고 풍자 영상에 압수수색 하는 미친 정권~

18. 설 이후에도 과일 가격이 내리지 않는 원인으로 지목되는 기후위기가 올해 더 심해질 전망입니다. 기온 상승으로 예년보다 일찍 핀 꽃이 밤사이 영하로 떨어진 기온에 떨어지는 피해를 입으면서 생산량 급감으로 이어지는데, 올겨울은 지난 겨울보다 더 온화한 기온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동훈은 RE100 모르면 어떠냐고 하고 2000원에 3개 하는 곳도 있다고 뻥치는 놈이 있다는 거~

국힘 "김민석 공천 있을 수 없는 일 오로지 사익으로 판단".
이준석 "이번 총선, '여의도 고인 물' 집으로 보내는 선거".
국힘, 구자룡 장예찬 경선 승리, 조수진 전봉민 현역 탈락.
민주, 서울 양천갑 ‘친명’ 이나영 예비후보 ‘자격상실’ 의결.
‘컷오프’ 임종석 "정치는 생물" 탈당 및 무소속 출마 시사.
대통령실, ‘의대 증원 350명’ 요구에 “정부 결정 사안”.
전공의 고발 초읽기에 의협 "처벌 겁박하는 전체주의 국가".
조선일보, 영화 '건국 전쟁' 단체관람. 신문 10면 전체 도배.

새벽이 되면 누가 시켜서 닭이 웁디까? 우리는 독립할 때가 왔으니까 궐기하는 것입니다.
-류관순-

내일은 3.1절 105주년입니다.
류관순 열사는 옥중에서 이렇게 외쳤다고 합니다.
저는 이번 일로 확실히 알았습니다. 일본은 조선을 두려워합니다.
우리는 맨손뿐입니다. 그런데도 우리를 겁내어 총과 칼로 법석을 떨었습니다.
여러분 조선의 해방이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용기를 가지고 다 함께 일어나십시오.
하느님도 우리를 도와주실 것입니다. 왜놈들을 이 땅에서 몰아냅시다.
해방은 반드시 됩니다. 뭉칩시다.
대한 독립 만세!

현 정권이 언론을 장악하고 온 힘을 다해 광분하는 것도 결국은 겁먹은 강아지가 짖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두려워 말고 일어서야 합니다.
3월 4일에 설레이는 마음으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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