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최준탁 기자 =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오은경)는 농촌진흥 시범사업 대상 농가를 심의 선정하기 위해 2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농업유관기관 및 농업인단체 대표 등 14명으로 구성된 증평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농업 부문 산학협동에 관한 주요 시책과 운영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이날 심의회는 2024년도 분야별 추진되는 시범사업 설명 및 토론, 심의 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심의회는 시범요인 수용자세, 신기술보급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농업인 또는 농업인단체를 2024년도 새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했다.

 

선정된 대상자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주요 시범사업은 인력육성분야 3개 사업 작물환경분야 4개 사업 원예분야 8개 사업 축산·특작분야 5개 사업 농촌자원분야 6개 사업 등 5개 분야 총 26개 사업으로 총사업비 986백만원이 투입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현장 중심, 수요자 맞춤형 농업 신기술을 신속히 보급해 지역농업 경쟁력 및 농가 소득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범사업은 중간평가와 연말 사업 결과 평가를 통해 지역 농업인에게 보급해 증평 농업발전에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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