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2지구 면적 증 ․ 감에 따른 조정금 산정

【청주일보】 청주일보 = 충북 청주시 흥덕구(구청장 박원식)는 지난 달 29일 구청 상황실에서 ‘2024년 제2회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인2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의 경계가 확정된 497필지 중 면적이 변동된 72필지에 대해 두 곳의 감정평가 기관에서 평가한 조정금에 대하여 심의 ․ 의결 했다.

이에 따라, 지적재조사위원회에서 의결된 조정금액을 토지소유자에게 개별 통보하고 60일간의 이의신청을 거쳐 9월까지 조정금 지급 및 징수를 할 예정이다.

박원식 흥덕구청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년 전 일제강점기에 만든 종이지적을 첨단 기술로 새로이 조사 ․ 측량하여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주민의 재산권 향상에 큰 기여를 하는 국가사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진과정에서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제일 중요한 만큼 지적재조사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흥덕구에서도 지적재조사사업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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