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어쩌다 못난이 김치' 서문시장에서 만나요"

【청주일보】 김정수 기자 =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청주 서문시장 삼겹살거리에서 3‧3 데이 삼겹살 축제가 열린다.

축제기간 동안 삼겹살 무료 시식회와 함께 충북의 ‘어쩌다 못난이 김치’ 시식 및 판매행사가 추진된다.

충북도의 ‘어쩌다 못난이 김치’는 지난해 가을 배추가격 폭락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배추 농가를 돕기 위해 시작한 사업이다.

현재는 그 취지와 가치를 계승하기 위해 충북도 김치브랜드로 육성해 가격이 착하고 맛도 좋은 100% 국내산 김치로 연중 생산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못난이 김치는 국산 농산물 애용으로 우리 농업과 농민을 지키자는 사업 취지인 만큼 못난이 김치는 물론 국산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애용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못난이 김치를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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