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재적소에 CCTV를 설치해 효과적으로 불법투기 예방

【청주일보】 청주일보 = 충북 청주시 서원구는 지난 달 29일, 주민과의 대화 건의사항에서 제기된 현도면 노산배터 CCTV설치 요청에 따라 현장 방문에 나섰다.

현도면 노산배터는 청주시가 물놀이 장소 위험구역으로 지정한 다섯 장소 중 하나이기도 하지만, 캠핑을 목적으로 찾아오는 주변 지역민들의 쓰레기 불법투기도 빈번하게 일어나는 곳이기도 하다.

서원구 환경위생과는 현재 58대의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CCTV(고정식: 16, 이동식: 42)를 운영하고 있으며 민원의 수요와 현장의 상황을 고려하여 적재적소에 CCTV를 이전설치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권영건 서원구 환경위생과장은 “쓰레기 불법투기야말로 자신의 양심을 저버리는 행위이다, 깨끗하고 살맛나는 서원구를 만들기 위해 11개의 면·동과 같이 협력도 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식개선을 위해 각종 홍보활동을 통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