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김흥순 = 멍청한 정부 한심한 공무원 

(1)행정안전부 -“3·1운동, 하얼빈서 시작” 정부 홍보물에 버젓이 표시

행안부는 3·1운동 관련 카드뉴스를 제작해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올렸다가 이후 논란이 일자 삭제했다.

주요 국가 행사와 의전을 주관하는 행안부가 최소한의 역사적 사실도 모르고 헌법 전문도 모르는 무식한 새퀴들 일색이라는 게 한심하다ㅣ.

(2)외교부 –해외 안전여행 사이트에 독도 재외지역으로 표기

외교부가 운영하고 있는 해외 안전여행 사이트에서 지도상 독도위치에 '재외대한민국공관'을 의미하는 아이콘이 붙어 있었다.

이는 독도를 재외지역, 한국 영토가 아니라고 표기한 것이다.

외교부는 독도 홈페이지를 바로 이동할 수 있는 링크를 독도 지도에 삽입했는데, 이 아이콘을 별도로 제작하지 않고 기존에 있던 재외공관 아이콘으로 사용한 뿐이라 해명했다.

불필요한 오해가 없도록 지도에서 독도 위 아이콘을 즉각 삭제했다고 덧붙였다.

(3)국방부 –2023년 연말 정신전력 교재에 센가쿠, 쿠릴열도와 함께 독도를 '영토 분쟁이 진행 중'인 지역으로 썼다가 사회적 논란이 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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