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꿈을 꾸는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지역등단작가의 지도가 있는

【청주일보】 지상범 기자 = 충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관장 이종수)이 문학에 관심과 소질이 있는 학생들에게 창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제6회 충북학생문학상’ 참가 학생을 모집 중이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충북학생문학상은 그동안 1757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423명이 문학상에 응모, 202명의 학생이 교육감상을 수상한 바가 있다. 

‘충북학생문학상’은 생활글 분야를 신설해 시‧소설‧수필‧동화‧독후감‧생활글 6개 분야로 이달 1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하며, 초‧중‧고 각 부문별로 운영된다.

도내 초‧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교육도서관 누리집 회원 가입 후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1인 1개 부문에 신청 가능하다.

‘충북학생문학상’ 참가학생은 4월부터 10월까지 충북 지역 작가의 온‧오프라인 지도에 참가하게 되며, 온라인 지도는 5월부터 누리집 <작가교실>에 학생이 작품을 올리면 전문 작가의 지도‧조언을 하는 쌍방향 글쓰기 지도가 이뤄진다.

오프라인 지도는 교육도서관에서 대면으로 글쓰기 지도가 이뤄지고, 지도 작가는 충북 지역에서 활동하는 지도 역량이 풍부한 10여명의 중견 작가가 참여하게 된다.

추후, 10월 예정인 작품 공모의 응모 자격, 부문별 응모작품 수와 분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충북학생문학상’ 누리집에 안내됐다.

이종수 교육도서관장은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시하는 문학상 운영으로,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에게 글쓰기의 기쁨과 창작의 경험을 제공하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작가를 꿈꾸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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