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서정우 기자=청주시 청원구(구청장 장우원)는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청원구 내수읍 구성리, 묵방리 및 북이면 토성리, 장재리 일대 약 8백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총 1천2백만원을 들여 지적기준점 143점을 설치하고 그 성과에 대한 정확성 검사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청주일보] 청주시 청원구 24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지적기준점 검사 실시 (사진=청원구 제공)
[청주일보] 청주시 청원구 24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지적기준점 검사 실시 (사진=청원구 제공)

  청원구는 올해 내수읍 구성리, 묵방리 및 북이면 토성리, 장재리 등 4개 지역을 대상으로 경계분쟁 해소와 디지털 지적 구축을 위해 국비 2억5천7백여만원을 투입하여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적측량 기준점의 검사는 전체143점 중 82점을 무작위로 선정하여 인공위성을 이용한 측량방법으로 검사했으며, 성과의 정확도는 3cm 이내로 매우 정확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태웅 민원지적과장은“정확한 지적기준점의 설치로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시 보다 정확하고 정밀한 측량 성과 결정을 기대할 수 있다며, 디지털 지적으로의 전환과 동시에 경계분쟁을 해소 하는 등 주민의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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