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고을농업인대학에서 공부하고 소득도 올려요!"

【청주일보】 이동범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5일 사과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한 단고을농업인대학 사과심화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사과과정에서는 38명의 교육생이 수료했고 그 열기를 이어 올해는 사과심화과정으로 42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6개월간 총 17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사과원 조성기술, 사과수세진단과 관리 대책 등의 이론교육과 현장 순회교육, 선진지 견학으로 이루어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교육과정으로 교육생들이 체계적이고 높은 수준의 사과 재배 기술을 습득해 개인 역량을 한 단계 끌어 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더불어 단양 사과 재배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단고을농업인대학은 2006년을 첫해로 지금까지 19년째 진행되는 교육과정으로 매년 새로운 과정을 선정해 1년간 운영하는 장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