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수원 5곳 선거구 민주당 압승 한동훈, 충남·북 이어 수원 공략 시동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5일 오전 충북 청주시 육거리종합시장에서 정우택 의원과 함께 시민들을 향해 인사 하고 있다 (공동취재)뉴스1 © News1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5일 오전 충북 청주시 육거리종합시장에서 정우택 의원과 함께 시민들을 향해 인사 하고 있다 (공동취재)뉴스1 © News1

 

【청주일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4·10 총선을 34일 앞둔 7일 주요 승부처로 꼽히는 경기도 수원을 찾는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수원 영통구청사거리 거리 인사를 시작으로 수원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경기도는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총 59석 중 51석을 싹쓸이했는데 수원 5곳 선거구에서도 국민의힘은 완패했다.

이에 수도권 선거의 핵심 지역인 수원 탈환을 목표로 내건 한 위원장은 이번 주 충남·북 방문에 이어 경기도에선 수원을 가장 먼저 찾는다.

국민의힘은 수원갑에는 김현준 전 국세청장, 수원을에는 홍윤오 전 국회사무처 홍보기획관, 수원병에는 방문규 전 산업통상부 장관, 수원정에는 이수정 경기대학교 교수를 후보로 내세웠다.

한 위원장은 이날 수원 팔달구 지동못골시장을 방문해 상인연합회로부터 지역 발전을 위한 조언을 전해 듣는다.

이후 장안구 소재 수원 정자애누리 시장과 권선구 소재 금곡 주공5단지 앞 사거리를 연이어 방문해 시민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