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서정우 기자=보은군청소년센터는 보은군의 자매도시 울산광역시 남구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공업탑 청소년센터(센터장 한선영), 문수 청소년센터(센터장 임숙희), 청소년 차오름센터(센터장 정연우) 등 청소년수련시설 3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청주일보]  3.7 보은군 자매도시 울산광역시 남구 청소년수련시설과 보은군청소년센터 업무협약 체결-좌측부터 청소년 차오름센터 정연우센터장, 공업탑 청소년센터 한선영 센터장, 문수 청소년센터 임숙희센터장, 김인식 주민복지과장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모습 (사진=보은군 제공)
[청주일보] 3.7 보은군 자매도시 울산광역시 남구 청소년수련시설과 보은군청소년센터 업무협약 체결-좌측부터 청소년 차오름센터 정연우센터장, 공업탑 청소년센터 한선영 센터장, 문수 청소년센터 임숙희센터장, 김인식 주민복지과장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모습 (사진=보은군 제공)

군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활동을 이끌어가는 청소년 자치기구의 지역 연계 확장을 위해 마련됐으며, 보은군의 자매도시인 울산광역시 남구에 있는 청소년수련시설의 청소년들과의 다양한 연합 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6일 청소년 차오름센터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은 김인식 주민복지과장, 울산 남구청 윤서영 여성가족과장, 울산 남구 청소년수련시설 센터장을 비롯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이 바로 선 청소년 육성과 자치기구 연합 활동을 위해 서로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보은군청소년센터와 울산 남구 청소년수련시설은 △청소년 참여 활동 활성화 기반 마련 및 우호 협력 증진 △청소년 참여기구 간 교류 활동을 통한 네트워크 활성화 △청소년 자치기구 연합 활동 추진 등을 상호 적극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오는 4월 5일과 6일 양일간 울산광역시 남구 청소년수련시설 자치기구 청소년 45명이 보은군청소년센터를 방문할 예정으로 보은군 청소년 자치기구와 연합해 지역사회 참여 활동의 의미를 알아보는 교육과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 등 연중 다양한 청소년 자치기구 교류 활동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김인식 주민복지과장은 “보은군의 청소년들과 자매도시인 울산광역시 남구 청소년들이 함께 만나 지역 간의 거리를 더욱 좁히고, 함께 지역사회에 대한 다양한 토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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