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 의원의 대승적 화합의 뜻 이어받아 예비후보 대표공약 계승 약속 ㅡ원팀 논란 일어난 상대 후보의 SNS 댓글에 안타까움 표시

[청주일보] 더불어민주당에 인재영입 15호로 입당한 신용한 전 서원대 석좌교수 (신용한 선거 캠프 제공)
[청주일보] 더불어민주당에 인재영입 15호로 입당한 신용한 전 서원대 석좌교수 (신용한 선거 캠프 제공)

 

【청주일보】 김정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15호로 청주 청원 경선후보로 나선 신용한 예비후보(54세)는 8일, “오늘 지역의 큰 어른이신 변재일 의원께서 대승적으로 민주당의 화합을 위한 결단을 내려 주셨다. 그 큰 뜻을 이어받아 변재일 의원의 지역발전 공약과 그동안 고생해 온 김제홍, 유행열, 허창원 예비후보의 대표 공약까지 계승하여 진정한 ‘원팀’ 정신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변재일 의원의 화합 메시지에 의미를 더했다.

신 예비후보는 “짧은 기간에 폭발적인 관심과 격려를 주신 고향 청주시민과 청원구민들께 감사드린다. 특히 대승적 화합의 결단으로 지역의 큰 어른, 큰 정치인의 진면목을 보여주신 변재일 의원님과 예비후보님들의 헌신에 감사드리고, 높은 뜻을 잘 이어받고 발전시켜 나가는 차원에서 각 예비후보들의 대표 공약을 계승하여 ‘원팀’ 정신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선 변재일 의원의 3대 공약인 차질 없는 다목적방사광가속기 사업 추진과 양자클러스터를 유치를 통한 청원의 100년 미래먹거리 조성, 충청권 메가시티를 완성하고 신수도권 시대를 개척한다는 공약을 계승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제홍 예비후보의 대표공약인 저출산 및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기후테크 및 기후산업 및 치유농업 및 치유산업 신성장동력 산업화 공약 계승과 함께 유행열 예비후보의 대표공약인 청원구 문화체육시설 확충과 소각장과 산업현장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 관리 및 대중교통 개선 등의 공약도 다짐했다. 

신 예비후보는 이어 허창원 예비후보의 대표공약인 셀럽시티 오창시대 개막 도심융합특구 지정, 국가 첨단 산업단지 지역민 우선 채용, 미호강 활용 복합문화공간 조성 및 초정리 일대 체류형 관광 활성화 등의 공약도 계승 발전시킬 것을 약속했다.

[청주일보] A모씨 페이스북 내용 캡쳐 (SNS캡쳐)
[청주일보] A모씨 페이스북 내용 캡쳐 (SNS캡쳐)

 

그는 특히 함께 경쟁하고 있는 송재봉 예비후보의 노력과 헌신에도 감사를 표하면서 ‘원팀’과 거리가 있고 오해의 소지가 있어 보이는 SNS 댓글이 당원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어나고 있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시하며, “누가 승리하여 본선에 진출하더라도 원팀으로 손을 맞잡고 민주당의 총선 승리에 기여하면 좋겠다.”고 입장을 표했다.

신 예비후보는 “기존에 변재일 의원님과 세 분의 예비후보를 지지하던 지지자 분들께서는 국민의힘 후보인 김수민 후보를 꺾을 ‘본선 경쟁력’ 차원에서 신용한을 지지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히면서 다시 한번 ‘원팀’으로 본선에서 민주당의 압승을 가져오겠다고 다짐했다.

더불어민주당 청주 청원 선거구 후보는 오는 8일과 9일, 민주당 영입인재 15호인 신용한 전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과 송재봉 예비후보 간 전화 여론조사를 통한 100% 국민경선 방식으로 승자가 가려지게 된다. 결과는 이르면 9일밤 늦게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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