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행정복지센터 250만원 상당의 이불 후원

【청주일보】 서정우 기자=북청주새마을금고(이사장 배동숙)는 3월 8일 청원구 북이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윤관혁)를 방문해 ‘사랑의 좀도리 운동’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청주일보]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북청주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 운동' 전달식 (사진=청원구 제공)
[청주일보]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북청주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 운동' 전달식 (사진=청원구 제공)

 좀도리 운동이란 옛날 우리 어머니들께서 밥을 지을 때 쌀을 미리 한 술씩 덜어내어 부뚜막 단지에 모아 두었다가다 이웃을 도왔던 ‘좀도리’의 전통적인 십시일반 정신에 착안하여 IMF로 온 나라가 시름하던 1998년 새마을금고에서 시작된 이웃돕기 운동이다. 

 좀도리 운동을 통해 기부된 생필품은 북이면 51개 마을에 각 1세대씩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북청주새마을금고 배동숙 이사장은 “서민금융기관 새마을금고는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꾸준히 돕고 있다”며, “좀도리 운동이 취약계층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관혁 북이면장은 “이웃을 위한 새마을금고의 지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모든 주민이 함께 잘 사는 북이면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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