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대한민국 중심에 서다

【청주일보】 김정수 기자 = 충북도 인재 양성의 거점 기관인 충북학사는 9일 경기도 김포 로그밸리 청소년수련원에서 2024년 서․동서울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행사에 김영환 도지사를 초청해 “충북, 대한민국 중심에 서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개최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 층북학사 특강
김영환 충북도지사 층북학사 특강

김지사는 민선 8기 주요 현안 사업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중부 내륙시대의 개막, 의료비 후불제, 출산 육아수당 등을 설명하며 대한민국의 지리, 물류·유통, 혁신의 중심인 충북도의 발전가능성과 방향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김 지사는 충북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인 ‘중심에 서다’를 강조했는데 “우리는 스스로를 중심에 세우겠다는 결의를 가질 때 대한민국의 중심에 설 수 있고, 세계의 중심에 설 수 있다”라며 이 자리에 모인 인재들이 충북인으로서의 자긍심은 물론 고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당부했다.

또한 김지사는 “청년들의 꿈과 희망 없이는 충북에 미래는 없다”면서 “충북도는 청년세대의 고민을 이해하고 청년들과 적극 소통할 것이며, 청년들의 잠재력과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학사는 지난 달 서울 소재 서서울관과 동서울관 각 100명, 청주관 80명 총 280명의 2024년 신규입사생을 선발, 입사시켰으며 타지 생활에 대한 적응과 선․후배 간 친목과 유대 강화를 위해 매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해 왔다.

충북학사 윤홍창 원장은“우리 사생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면서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으며, 여러분들의 큰 꿈이 이곳에서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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