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클래식과 함께 일상의 행복을 느끼세요"

【청주일보】 청주일보 = 충북 청주시는 청주시민의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자 소규모 클래식 공연 ‘찾아가는 음악회’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찾아가는 음악회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클래식 디저트’와 유치원·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하는 ‘키즈클래식’으로 진행한다.

클래식 디저트
클래식 디저트

‘클래식 디저트’는 공연을 관람하기 어려운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점심 식사 후 잠시 쉴 수 있는 틈새 시간을 이용해 달콤한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는 것이다.

신청 대상은 청주시 소재 단체, 기관, 기업 등이다. 청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연 진행을 위해 무대 공간 확보가 가능한 기관만 신청이 가능하다.

‘키즈클래식’은 청주시의 미래이자 꿈나무인 유치원·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청주시립교향악단이 직접 방문해 공연을 펼치는 것이다.

키즈클래식
키즈클래식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클래식을 일상 속 재미로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동요, 만화주제가, 클래식 곡 등을 풍부한 해설과 겸해 이해하기 쉽도록 선보인다.

청주시 소재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은 청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립교향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클래식의 즐거움을 전하고자 한다”며,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클래식을 통해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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