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청주일보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정우택 국회 부의장의 돈봉투 수수 의혹 관련 이의 제기를 허위사실로 규정하고 기각했습니다.

정우택 부의장이 봉투를 주머니에 넣는 모습이 고스란히 찍힌 CCTV 영상이 있는데 무엇이 허위사실입니까?

카페 업주와의 문자 내용까지 정우택 부의장의 돈봉투 수수를 증명할 증거는 차고 넘칩니다. 

심지어 정우택 부의장의 보좌관이 의혹 확산을 막고자 카페 업주를 회유한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그런데도 정우택 부의장의 돈봉투 수수 의혹이 근거가 없다는 말입니까? 

국민의힘은 대체 무슨 근거로 정우택 부의장의 돈봉투 수수 의혹을 허위라고 판단했습니까? 국민의힘이 팥으로 메주를 쑨대도 믿어야 합니까?

국민의 눈과 귀를 가려 자당의 부실 공천을 감추려고 하지 말고 납득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하십시오.

마땅한 근거도 제시하지 않으면서 정우택 부의장은 무고하니 믿으라는 국민의힘의 주장은 국민 기만일 뿐입니다. 

국민의힘은 정우택 부의장의 돈봉투 수수 의혹을 기각한 이유에 대해 합당한 근거를 제시하십시오. 

그렇지 않다면 ’뒷돈 정당‘, ’부정 정당‘, ’비리 정당‘이라는 오명을 피하지 못할 것임을 분명히 경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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