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장애인, 노인 등 취약 대상자를 위한 무료검진 진행

【청주일보】 청주일보 = 제천시보건소(소장 이운식)는 검진 사각지대 및 소외 계층을 위한「2024년 취약계층 결핵검진」사업을 1차: 2024. 3. 12. ~ 3. 19., 2차: 2024. 7. 11. ~ 7. 16. 중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와 연계해 흉부 엑스선 이동 검진을 실시하며 결핵환자 조기 발견 및 결핵 확산 방지를 목적으로 진행한다.

검진 대상은 집단으로 밀접하게 접촉하며 생활을 하거나, 면역력이 약해 질병으로 이환 될 가능성이 높은 오․벽지 주민, 사회복지시설 거주자, 다문화센터 이용자 등 약 900여명이다.

이후, 이동 검진 결과 결핵이 의심되면 객담 검사 및 정밀검사를 통해 결핵을 진단하고 조기 치료와 더불어 개인별 맞춤형 추구관리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

결핵은 공기 중으로 감염되는 법정 2급 감염병으로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가래 등 결핵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결핵검진을 권고하고 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은 결핵 발병률이 높아 증상여부에 상관없이 매년 1회 결핵검진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결핵과 같은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해 증상이 있을 경우 마스크 착용을 하고, 갑작스런 기침이나 재채기 시 휴지나 옷소매 등으로 가리는 기침예절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 문의는 제천시 보건소 결핵실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