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평생학습우수프로그램지원사업 선정

【청주일보】 청주일보 = 청주내덕노인복지관은 인지 기능이 저하되는 노인의 치매 예방 및 자기효능감 향상을 위한 프랑스 자수 - 조물락(樂) 꼬물락(樂)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프랑스 자수 프로그램은 청주시평생학습관으로부터 4백50만원을 지원받아 참여자들이 직접 작품을 만들며 치매를 예방하고 완성된 작품을 지역사회에 나누거나 작품 전시회를 통해 참여자들의 자기효능감 및 성취감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

본 사업은 내달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운영하며 11일부터 29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주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으로 참여 의사가 있는 분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주요 활동 내용은 자수를 통해 가장 장식부터 액자, 다포, 2가지 종류의 손가방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것으로 자세한 내용은 청주내덕노인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길혜정 관장은 “평생학습우수프로그램지원사업인 프랑스 자수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또한 프랑스 자수 프로그램은 성취감, 치매 예방과 같이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열의를 가진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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