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를 대표하는 녹색정의당 홍청숙 시의원 출마

 

【청주일보】 청주일보 = 녹색정의당 충북도당 부위원장 홍청숙 후보는 7일 오전 11시 청주임시청사 브리핑룸에서 기초의원 보궐선거 “자선거구”(복대1, 봉명1동) 출마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자스민 국회의원이 동석해 홍청숙 후보의 출마에 녹색정의당 차원에서 선거 지원을 했다. 

홍청숙후보는 청주시의회 자선거구 시의원 보궐선거에 진보 진영을 대표하는 출마한다고 말했다.

▲ 2023년 7월 15일 오송 지하 차도 에서 14명의 생명을 떠나보냈고 아 재난은 이미 예견됐다고 전했다.

7월 14일부터 폭우가 예보됐고 사고발생 4시간 전부터 금강홍수통제소는 충북도와 청주시에 홍수경보를 통보했지만 교량 확장 공사를 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도 도로 안전을 책임 져야 할 충북도와, 

미호강을 관리해야할 청주시도 책임을 회피해 오송참사는 인간의 탐욕이 빚은 기후 위기와 안전에 대해 무책임한 지방 정부의 무능이 더해진 비극이라고 비판했다.

다시는 이 곳에서 지방 정부의 무능으로 이 같은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시정을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 전세계가 불타고 있고 지구에서 완전히 사라져 멸종하는 생물 군이 늘어나고 태풍은 강력해지고 여름 폭염은 점점 견디기 힘든 이제 인류의 멸종을 걱정해야 하는 시대가 되어 버렸다며 청주가 지방 정부 차원에서 가장 먼저 기후 위기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도시 차원의 그린뉴딜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도시 차원에서 내연기관 자동차 퇴출 목표를 시민적 합의로 제시하기 위해 대중교통 중심 도로 체계 개편을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중교통 1만원 프리패스제도를 도입해 자동차 소유와 이용율을 낮추고 획기적인 대중교통 중심 도시로 전환을 제안했다.

▲ 복대1동 봉명1동에는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민간 소각장과 LNG발전소가 있지만 시민의 안전과 공기 질을 위해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나아기 단계적 이전을 추진하겠다.

▲ 노동이 대접 받는 청주를 만들기 위해 특히 50인 미만 소규모사업장 노동자의 노동조합 가입에 대해서는 지자체가 적극 권장하고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청주시와 거래하는 업체를 심사할 때 노동조합 조직화 여부를 기준의 하나로 삼아 직장민주주의 제도를 조례수준에서 검토하겠다.

▲ 도로 턱 없이 이동하기 편한 청주시를 만들어 동네 구석구석, 휠체어·유모차·실버카가 다니기 어려운 도로 턱을 정비하겠다.

▲ 아동노동자의 과로는 노동자와 시민의 안전에 영향을 미치기에 배달노동자, 대리기사, 학습지교사, 정수기, 수도, 전기 검침원 등 수많은 아동노동자들이 쉬면서 정보도 교환할 수 있는 아동노동자 쉼터를 만들겠다.

▲ 녹색정의당 총선 공약에는 소상공인들이 보유한 부채 가운데 100조 원 가량을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탕감해주는 내용이 있고 1인 사업체가 75%를 차지하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부채는 코로니19 이후에 300조 원 증가해 현재 1000조원을 넘었다.

중앙당과 협력해 골목 상권과 소상공인을 지키는데 시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 약자와 녹색정치를 갈망하는 시민들의 손을 잡고 기후위기 속에서 자속 가능한 세상을 위해 애쓰는 한편 지역 선순환 경제 강화와 서민의 희생이 없는 정의로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청주 시정을 감시하고 견인하겠다.

청주시의회 42석 중 국민의 힘 21석, 민주당 18석, 무소속 1석으로 시의회에 들어가 균형 있게 시점을 살필 수 있다며 복대]동, 봉명1동 주민들에게 의회로 보내 여러분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하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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