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청주일보 = 서원구 기업봉사대(회장 이충우) 회원과 충북 청주시 서원구 주민복지과 직원 20여 명은 지난 11일 남이면 소재 저소득 홀몸노인 가구를 방문해 도배·장판을 교체하는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는 바쁜 생활에도 불구하고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홀몸노인 가구를 방문해 도배, 장판을 교체하고, 집 주변 쓰레기를 치우는 등 집 안팎 청소 봉사활동을 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서원구 기업봉사대를 이끌고 있는 이충우 회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어렵고 소외된 취약계층을 살피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미순 주민복지과장은 “주말 이른 시간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기업봉사대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취약계층을 먼저 살피고 온정을 베푸는 따스한 손길이 지역사회에 확산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원구 기업봉사대는 48명의 회원들로 구성되며, 매년 저소득아동 장학금 지원, 저소득가구 주거환경개선 사업 등의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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