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셔틀버스협동조합 굴렁쇠, 독거노인 2세대 40만원 지원

【청주일보】 청주일보 = 굴렁쇠 충북셔틀버스협동조합(회장 양기춘)에서는 이달 9일 충북 청주시 서원구 수곡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곡2동 생활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2세대에 생활지원금 40만원을 전달했다.

굴렁쇠에서는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세대에 대해 지원하고 있으며, 전달된 생활지원금은 굴렁쇠 회원들의 성금과 회비로 마련해왔다. 

양기춘 회장은 “외롭고 쓸쓸하게 지내시는 어르신들에게 생활지원금이 전달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어르신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지역사회 봉사활동 및 후원활동 등을 목적으로 결성된 굴렁쇠클럽은 50여명의 통학·전세버스 운전자들로 구성됐다.

2007년부터 지금까지 청주시내 다양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으며 교통약자 교통편의 차량지원, 홀몸 어르신 후원사업, 꿈 키움 희망 장학사업, 사랑의 연탄나누기 후원 등을 진행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