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유학생 모집·선발 및 유학 생활 기반 거점 마련을 위한 업무 협의

【청주일보】 김정수 기자 =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윤석규, 이하 충북인평원)이 지난 11일 베트남 교육부 대회의실에서 베트남 유학생 모집·선발 및 유학생 생활 기반 거점 마련 등 글로벌 교육 협력을 위해 베트남 국제교육컨설팅센터(CIEC: The Center for International Education Consultancy)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충북도와 충북지역대학혁신지원센터,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그리고 베트남 국제교육컨설팅센터가 참가했다.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베트남 국제교육컨설팅센터 글로벌 교육 협력 협약 체결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베트남 국제교육컨설팅센터 글로벌 교육 협력 협약 체결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유학생의 한국 문화 이해를 위한 프로그램 추진 등 한국 유학 생활에 대한 기초적 기반 마련 ▲우수한 유학생 선발을 위한 학생 모집‧선발 및 유학생 이탈 방지를 위한 공동 협업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 CIEC의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의 거점 마련을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베트남 교육부는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장소제공을 위해 규정 검토를 할 예정이다.

한편, 베트남 국제교육컨설팅센터는 베트남 교육훈련부 산하 기관으로 해외 유학 컨설팅과 서비스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인평원은 이번 협약식과 함께 베트남 교육부 지정 유학원(BINHMINH GROUP, ICO GRGROUP) 및 교육센터를 방문하고, 향후 충북도의 베트남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업무협의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윤석규 충북인평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베트남의 우수한 인재들이 충북도에 유입되고 안착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베트남 유학생들이 충북도에서 성장하고 나아가 충북도가 글로벌 인재들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체제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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