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김정수 기자 =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윤석규)이 지역발전을 이끌어갈 인재양성과 도민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상반기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12일 밝혔다.

상반기 장학금은 △도내대학장학금 △충북전략산업장학금 △공공간호사장학금 △대신정기화물자동차 호기심·끼 지정장학금 △희망장학금  △박문복특별지정장학금 등 총 6개 분야이며, 총 161명에게 4억 4천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도내에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하는 도민 또는 도민의 자녀이며, 거주기간이 1년 미만일 경우에는 과거 3년 이상 도내에 거주이력이 있는 도민 또는 도민의 자녀도 신청 가능하다.

추천 장학금인 도내대학 및 충북전략산업장학금은 도내대학 누리집, 공공간호사장학금은 청주·충주의료원 누리집에서 접수 기간 및 선발 절차를 확인하면 된다.

올해부터 신설된 충북전략산업장학금은 충북 주력 산업인 반도체, 이차전지, 융합바이오, AI, 스마트팜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충북도 전략산업 관련 학과 재학생 20명에게 4천만원을 지원하다.

또한 대신정기화물자동차(대표이사 오흥배) 호기심·끼장학금은 청주시 소재 8개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12명에게 16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12일부터 29일까지 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그 외 희망 및 특별지정장학금은 도내 기관, 학교 등 추천을 받아 선발한다.

상반기 장학금 선발절차는 내달 4일 추천 마감 후 증빙서류 심사와 선발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달 30일 최종장학생을 확정할 계획이다.

진흥원 신청 장학금인 성적장학금, 특기장학금(예체능·과학 분야), 곰두리장학금(장애학생)은 하반기에 선발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 장학금 신청안내를 확인하거나 인재양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