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통행 취약지역 59개소에 LED보안등 설치

【청주일보】 청주일보 = 충북 청주시 흥덕구는 관내 안전 귀가를 위해 주택가 골목 및 방범 취약지 59개소에 LED보안등 신규 설치공사를 5월초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동지역 30개소, 오송 5개소, 강내 6개소, 옥산 18개소)

이번에 설치하는 LED등의 전력은 70W로 기존 관내에 설치된 나트륨등 150W에 비해 전력 및 전기요금이 절반 이상 절약되고 광효율도 뛰어나 야간에 시민들이 통행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LED보안등 설치공사는 흥덕구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들이 도로를 편안하게 이용하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민원 접수 시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취약지역을 우선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흥덕구 건설과는 가로등 불빛으로 농작물 결실 피해가 있는 농가나 빛공해로 인한 수면 및 생활 불편 민원 접수 후 빛 가림막을 설치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흥덕구 건설과는 “시민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보행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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